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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작업을 완성했다. 제목은 '생일 축하해' 다. 그림이 커서 액자 값으로 700파운드나 써 버렸다. 내일 액자 속에 들어간 그림을 처음보게 된다. 잘 나왔으면 좋겠다. 작업 끝난 후의 방은 도둑맞은 방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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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속에 있는 것을 그대로 종이에 표현하려고 하는데 어렵다. 끄집어 내서 옮기다 보면 뭉개져 버린다. 뭉개트리지 않을려고 하는 노력을 주변사람들에게 말하면 이해해 주는 사람이 없고, 뭉개진 다음엔 뭉개지기 전에 그것이 원례 이것이었다고 말하는데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 내 부인될 사람은 이해해주고 알아줬으면 좋겠다.
어리석은 형제와 아내와 자식들이 연루된 일로 그의 오랜 정적들이 그를 죽이려 악귀처럼 달려들었다. 몇몇 옛 동지들이 그를 팔았고 신중하고 또 신중했어야 할 측근들은 절대 고독 속에서 사람들아, 그의 죽음 앞에서 얼마전 오스카 피터슨 할아버지가 죽었을때 그 소식을 전한 한 인터넷 뉴스 댓글란에서 싸움이 붙은걸 봤다. 그냥 기술좋은 피아노 테크니션이었다, 그 기술을 예술로 끌어올린 피아니스트였다 뭐 이런 식으로 갈라져서 이렇궁 저렇궁 했다. 이런 연주 앞에선 그런 말잔치들은 다 우스워져 버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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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판지상자 이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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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오빠 그러니까 나는..
by 이수민 at 11/30 민호야, 나 한영교회 .. by 김성수 at 11/06 씁쓸한거 좀 들어달라고 .. by 판지상자 at 10/27 제가 씁쓸한건지 씁쓸함.. by 지인 at 10/27 민호님 작품중에 제일 .. by 정은 at 09/25 아 그리워진다 아들들과.. by 김명숙 at 06/03 쭉쭉 스크롤하다가 밑에.. by saltyJiN at 05/31 와서 보고 읽어 주셔서 .. by 판지상자 at 05/30 벨리에서 보고 찾아왔습.. by 경상 at 05/30 무슨 연극마친 무대사진.. by 지인 at 05/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