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연주


84 세 할머니의 연주다. 프로인지 아마추어인지 모르겠다. 올린이는 자기 어머니의 연주라는 소개만 붙였다. 카메라는 계속 한곳만 비춰주다 곡이 끝날 무렵 할머니의 얼굴을 가까이에서 잡는다. 마지막 음이 꺼저가는 가운데 할머니는 관중석을 바라보신다. 할머니의 표정에 감동에 있다. 나도 84 까지 살게 되면 이런 연주를 들려주고 이런 표정으로 그 연주를 마치고 싶다. 그게 작업이던 삶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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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판지상자 | 2009/08/30 05:18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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